“이건 나라냐? 문재인정권 더하지 않냐!” 이언주 비판

국민일보

“이건 나라냐? 문재인정권 더하지 않냐!” 이언주 비판

입력 2019-04-18 09:35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 석방을 논평하면서 “국민들이 문재인 정권을 향해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게 나라냐면서 집권한 문재인 정권, 그러면 이건 나라냐? 더하지 않냐”고 비판했다.

이언주TV 화면 캡처

이 의원은 17일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이언주TV’에 ‘김경수 보석, 유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의원은 “김 지사는 어마어마한 여론조작 사건인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데 어떻게 이렇게 금방 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느냐”면서 “국민들이 촛불집회에서 ‘이게 나라냐’면서 요구한 건 바로 ‘공정해라 정직해라 투명해라’였다. 그러나 문재인 정권은 공정하기는커녕 특권과 반칙이 난무하고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 오히려 지들이 더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의 불공정 권력남용의 사례로 이미선 헌법재판권 후보자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손혜원 의원,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김경수 지사 등을 나열했다.

이 의원은 “정의가 사라진 나라가 됐다. 시민불복종이 필요하다”면서 “이대로 참을 겁니까, 그들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을 묵과할 겁니까”라고 강조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차문호)는 17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구속 상태로 2심 재판을 받던 김 지사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 김 지사는 서울 구치소에서 나온 뒤 “1심에서 뒤집힌 진실을 항소심에서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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