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3개월 된 강아지 무참히 짓밟고 간 차량

국민일보

생후 3개월 된 강아지 무참히 짓밟고 간 차량

입력 2019-04-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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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태어난 지 3개월 된 새끼 강아지가 자동차에 깔려 참변을 당했다.

YTN은 24일 충남 아산에서 어미 개와 놀던 새끼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동네 주민인 운전자 김모씨가 모는 차량에 깔려 숨졌다고 전했다.

방송화면 캡처

사건 현장이 찍힌 CCTV에는 운전자가 새끼를 짓밟은 후 창문을 열어 확인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강아지가 있다는 것은 인지하지 못했다”며 “출근길에 급하게 나가느라 몰랐다”고 해명했다.

운전자가 과거 강아지들에게 둔기를 휘두르는 등의 학대를 일삼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씨의 이웃 주민은 “김씨가 강아지를 유독 괴롭히는 것을 동네 주민들이 종종 목격했다”고 말했다.

동물자유연대는 22일 김씨를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솔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는 “운전자가 강아지를 볼 수 있었던 시야에서 운전했고, 강아지를 피하지 못할 만큼 빠른 속도로 운전한 것도 아니었다”라며 “고의적으로 강아지를 짓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강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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