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푹 숙인 사나’ 울었다는 후기(영상)

국민일보

‘고개 푹 숙인 사나’ 울었다는 후기(영상)

입력 2019-05-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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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사나가 3일 음악방송 참석차 방송국에 오는 길에 눈물을 보였다는 후기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이날 각종 커뮤니티에는 사나가 이날 오전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려고 방송국에 도착하는 모습을 담은 이른바 ‘출근길’ 영상이 공유되고 있다. 노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사나가 다른 멤버 사이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푹 숙인 채 발걸음을 옮기는 짤막한 장면이었다.


일부 팬들은 사나가 최근 일본 연호 변경과 관련한 일상적인 심경글을 팀 계정에 올렸다가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일 때문에 격해진 감정을 보인 것으로 추측했다.



그러나 한 해외 팬은 같은 장면을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올리면서 “사나가 팬들이 해준 작은 이벤트를 보면서 울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는 팬들이 잠시 멈춘 트와이스 앞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함께 담겼다. 팬들과 눈 맞춤을 하던 사나는 발걸음을 뗄 때 고개를 푹 숙였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이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사나는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녔다. 제발 보호를 해달라”면서 ‘WeLoveYouSANA’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일본인인 사나는 지난 30일 셀카 사진과 함께 “헤이세이 시대에 태어난 사람으로서 헤이세이가 끝나는 게 어딘지 모르게 쓸쓸하다. 헤이세이 수고 많았다. 레이와라는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헤이세이의 마지막인 오늘(30일)은 깔끔한 하루로 만들자”고 썼다. 일반적인 감상글에 지나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일부는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는 연예인이 일본 연호를 언급한 것이 부적절했다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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