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김광현 피안타 1, 2위’ 맥과이어 볼넷 36개 압도적 1위

국민일보

‘양현종·김광현 피안타 1, 2위’ 맥과이어 볼넷 36개 압도적 1위

입력 2019-05-15 12:56 수정 2019-05-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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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은 지난 14일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이닝 동안 1실점하는 호투를 펼쳤다. 2회초 KT 장성우에게 내준 솔로 홈런이 옥에 티였다. 그런데 패전투수가 됐다. 양현종이 마운드에 있었던 7회까지 타선은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다.

양현종은 벌써 7패(1승)가 됐다. 리그 전체 투수 중 최다 패전 투수다. 같은 팀 제이콥 터너와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 KT 김민이 5패로 뒤를 잇고 있다.

양현종의 피안타율은 0.332나 된다. 그러면서 리그에서 가장 많은 68개의 안타를 허용했다.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67개를 내줘 2위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두 좌완투수가 피안타 1, 2위에 오른 점이 아이러니하다. KIA 터너와 한화 이글스 워윅 서폴드, SK 박종훈이 60개 이상의 안타를 내줘 피안타 부문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홈런은 SK 문승원과 KIA 조 윌랜드가 가장 많이 맞았다. 8개씩이다. 뒤를 이어 삼성 라이온즈 덱 맥과이어와 롯데 김원중, KT 이대은과 윌리엄 쿠에바스, NC 다이노스 박진우가 7개씩을 허용했다.

볼넷은 삼성 맥과이어가 36개를 허용해 압도적 1위다. KIA 김기훈이 27개, 두산 베어스 이영하가 25개를 내줬다. 한화 채드벨과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롯데 레일리가 각각 23개씩을 허용했다. 롯데 장시환과 KT 이대은이 21개씩, 롯데 제이크 톰슨과 KT 김민이 20개씩의 볼넷을 내줬다.

몸에 맞는 공은 올해도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1위다. 벌써 8개다. 지난 3월 3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몸에 맞는 공 3개를 허용하기도 했다. 뒤를 이어 KIA 터너가 6개이며 한화 채드벨과 LG 트윈스 배재준, 같은 팀 윌슨과 켈리, NC 루친스키와 박진우가 5개씩을 기록하고 있다.

KIA 터너는 38실점으로 최다 실점 1위에 올라 있다. 삼성 맥과이어가 35실점, KIA 윌랜드와 KT 이대은, KT 쿠에바스가 32실점으로 뒤를 잇고 있다.

폭투 부문에선 롯데 투수들이 상위권을 점령하다시피했다. 톰슨이 8개, 장시환 6개, 구승민과 레일리가 4개씩, 고효준도 3개의 폭투를 기록하고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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