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으로 차마…’ 성매매 결국 인정한 승리가 한 말

국민일보

‘연예인으로 차마…’ 성매매 결국 인정한 승리가 한 말

입력 2019-05-19 00:20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구속 심사를 받으며 성매매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채널A가 18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으로서 성매매 혐의를 차마 인정할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채널A에 따르면 버닝썬 게이트 후 성매매 혐의를 부인해 온 승리는 지난 14일 구속 여부를 가리는 영장실질심사 법정에서 성매매 혐의를 인정했다. 승리는 당시 법정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과 돈을 주고 성관계를 한 것은 성매매가 맞다. 반성한다”고 진술했으며 “연예인으로서 성매매 혐의를 차마 인정할 수 없었다”고도 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해외 투자자 성매매 알선, 버닝썬 자금 횡령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매매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 승리는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소개한 여성과 성관계를 맺긴 했지만 유 대표가 돈을 건넨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식의 주장으로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승리는 14일 구속 영장이 기각돼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취재진이 “성매매 혐의 인정하시냐”는 식으로 여러 차례 질문했지만 고개만 숙인 채 빠르게 걸어갔다. 대신 질문이 나올 때마다 고개를 아래로 약간 내렸다 올리는 동작을 했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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