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평일 주차장 개방… 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국민일보

교회의 평일 주차장 개방… 지역 주차난 해소 기대

불꽃교회, 다음 달부터 2022년까지 주차장 제공키로

입력 2019-05-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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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교회가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불꽃교회(공성훈 목사)는 지난 17일 성남시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불꽃교회 부설주차장 공유 업무 협약’을 맺었다. 주택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판교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회는 다음 달 3일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지하 2~4층의 주차 공간(299면)을 지역 주민에 공유할 예정이다. 개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성남시는 이번 협약으로 주택과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는 이 지역 일대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주차장 이용시간 및 주의사항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종교시설이 소유한 주차 공간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주차난 해소는 물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꽃교회 외에도 경기도 수원에 있는 5개 교회는 지난해 수원시청과 ‘주차장 공유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고 지역민에게 주차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국민일보 1월 26일 자 지면 기사). 수원제일교회, 수원중앙침례교회, 수원영락교회, 숲과샘이있는평안교회와 영화교회는 평일에 안 쓰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지역 주차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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