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길거리서 여경 뺨 때려, 행인이 112 신고

국민일보

경찰 간부가 길거리서 여경 뺨 때려, 행인이 112 신고

입력 2019-05-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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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길거리에서 여성 순경의 얼굴을 때려 경찰이 감찰에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0시 50분쯤 익산 시내 한 술집 앞에서 익산경찰서 소속 A경감이 같은 경찰서 B순경의 뺨을 두 차례 때렸다.

이를 본 한 시민이 ‘남자가 여자를 때리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이들을 인근 지구대로 임의 동행해 조사했다.

B순경은 조사에서 “A경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두 사람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형사사건과 별개로 A경감의 행동이 경찰의 품위유지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감찰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을 다른 경찰서로 전보조치 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유미 인턴기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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