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다” vs “역주행이다” 임재현 음원 랭킹 1위에 네티즌 갑론을박

국민일보

“사재기다” vs “역주행이다” 임재현 음원 랭킹 1위에 네티즌 갑론을박

입력 2019-05-22 08:54
'멜론' 사이트 캡처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 임재현이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방탄소년단을 누르고 갑자기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발매된 임재현의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은 21일 오후 2시부터 ‘멜론’을 비롯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발매 당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던 노래가 8개월 만에 1위를 차지하는 역주행을 하자 네티즌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음원 강자라 불리는 방탄소년단과 잔나비, 박효신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는 점에서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임재현과 관련된 유튜브 콘텐츠의 조회수와 양이 상당하다는 점에서 사재기 의혹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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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먼데이키즈 멤버 이진성이 임재현 노래를 커버하면서 해당 곡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뇌성마비 크리에이터가 부르면서 화제를 모았다는 점에서도 사재기가 아닌 역주행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뇌성마비 크리에이터가 부른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이 233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인 임재현은 그동안 작곡가 문성욱과 함께 ‘Crush' '웃으며’ 두 번의 음원을 발표했었다. 실력을 인정받아 ‘언젠가 역주행할 것 같은 보컬 픽’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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