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조진래 죽음, 검·경 조사 후 생긴 일… 몇 명 더 필요하냐”

국민일보

민경욱 “조진래 죽음, 검·경 조사 후 생긴 일… 몇 명 더 필요하냐”

입력 2019-05-25 20:15
뉴시스,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페이스북 캡처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이 25일 조진래 전 한나라당 의원의 죽음을 언급했다. 조 전 의원이 최근 검·경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환기하며 “도대체 몇 명이 더 필요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대변인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로 나섰던 조진래 전 의원이 오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며 “2013년 채용 비리와 관련됐다는 혐의로 경찰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조 전 의원은 경남 정무부지사 재임 중이던 2013년 8월 산하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 특화센터장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조건에 맞지 않는 대상자를 채용하라는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당시 조 전 의원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해왔다.

앞서 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8시5분쯤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친형의 집 사랑채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현장에서는 노끈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같은 이유로 조 전 의원이 신변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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