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선택’ 구하라, 최근 우울증 앓았다…소속사도 예의주시”

국민일보

“‘극단적 선택’ 구하라, 최근 우울증 앓았다…소속사도 예의주시”

입력 2019-05-26 13:09
구하라 인스타그램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가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새벽 0시40분쯤 구하라가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으나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한다.

구하라는 전날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를 이상히 여긴 매니저가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고, 연락이 닿지 않자 자택에 찾아갔다가 쓰러져있는 구하라를 발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우울증을 앓는 구하라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모씨와의 폭행사건에 휘말려 법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안검하수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쌍꺼풀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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