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콜라보 아냐’ 말나온 유시민 홍준표 합방 예고편

국민일보

‘이 세상 콜라보 아냐’ 말나온 유시민 홍준표 합방 예고편

입력 2019-05-28 09:26 수정 2019-05-28 10:03


‘진보’ 유시민과 ‘보수’ 홍준표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유튜브 합방 ‘홍카레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시민 측이 제작해 만든 영상에는 서로를 향한 설전이 나와 앞으로 방송에서의 치열한 토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은 27일 유튜브 채널에 ‘접속 2019 홍카X레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띄웠다. 내달 3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의 ‘합방’에 대한 예고편이다. 합방은 서로 다른 1인 방송 진행자가 함께 방송을 하는 걸 일컫는다.

예고편에는 유시민 이사장과 홍준표 전 대표를 청코너, 홍코너로 나누어 ‘매력 분석’을 했다. 또 두 사람이 “홍준표는 되고 유시민은 안 된다” “유시민은 되는데 홍준표는 안 된다”는 말을 하는 서로의 화면을 교차 편집하기도 했다.

녹화로 진행될 두 사람의 합방은 유튜브 채널 노무현재단과 TV홍카콜라에서 3일 오후 10시 동시 공개된다. 합방은 두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형태가 될 것이 유력하다. 보수와 진보 유튜버의 만남이 될 홍카레오는 일회성이 아닌 시리즈로 제작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카레오 1회 방송의 진행은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가 맡는다.

유시민 이사장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알릴레오’에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다른 말들은 용서가 된다. 정치세력 간 경쟁하면서 공격한 거니까. 그런데 아방궁이란 표현은 지금도 용서가 안 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홍준표 전 대표와 함께 유튜브 방송을 할 때 물어볼 것이라고도 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10여년 전에 내가 한 아방궁 발언을 두고 아직도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을 보고 참 뒤끝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털사이트에서 영상이 노출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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