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까지…이의정 투병 생활 고백

국민일보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까지…이의정 투병 생활 고백

입력 2019-05-29 08:50

배우 이의정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긴 투병 생활을 고백했다. “뇌종양 후유증으로 고관절까지 괴사 돼 7년을 누워지냈다”는 이의정에게 대중들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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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스타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이의정은 “이런 데 온 지 15년이 넘은 것 같다”며 “지금 불청에 출연하지 않았으면 소중한 추억을 영원히 갖지 못하겠더라”고 밝혔다.



스트레스성 뇌종양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이의정은 “건강이 좋지 않아 대인기피증 같은 것도 생겼고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려웠다”며 “아픈 모습을 보이는 게 두려워 아예 집 밖에 안 나갔다. 집하고 일 외에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 털어놨다.




출연 결심 계기에 대해서는 “건강해졌다가 다시 후유증으로 고관절 괴사가 와서 7년을 누워있었다”며 “그러다 보니 안 나가게 되더라. TV를 보면서 그립긴 했다”고 답했다. “지금은 거의 100%다 나았다”고 한 이의정은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잘 견뎌왔으니까 그래서 이제는 건강해져서 밖에 나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한 이의정은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로 이름을 알린 뒤 1996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 송승헌의 여자친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누렸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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