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왱] 도어락을 불로 지지면 정말 열릴까? 실험해봤다(영상)

국민일보

[왱] 도어락을 불로 지지면 정말 열릴까? 실험해봤다(영상)

입력 2019-06-07 17:48

출처: 트위터 캡처

누군가 도어락을 불로 지진 사진이다. 외부인이 침입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불안감에 휩싸인 거주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이 과정이 담긴 카톡 사진이 최근 발생한 ‘신림동 무단침입 사건’ 이후 화제가 됐다. 그러면서 진실공방이 펼쳐진 주제가 있었는데 바로 ‘도어락을 밖에서 불로 지지면 열리는지 여부’. 그래서 취재했다.


모든 도어락에는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도록 자동 잠금 해제 기능이 있다. 그런데 10만원 이하의 싸구려 도어락은 기능이 부실해 밖에서 라이터로 지져도 열릴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가기술표준원에서는 도어락의 화재 시 자동 개폐기능은 밖에서는 불로 아무리 지져도 작동되지 않는다고 했다.

직접 실험에 봤다. 해당 기능이 있는 도어락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을 사용했다. 기능이 작동하는 정확한 지점을 알기 위해 단계별로 시행했다. 먼저 드라이기.


열리지 않았다. 다음은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라이터로 시도해봤다.


역시 열리지 않았다. 혹시 더 센 불로는 열리지 않을까. 토치로 시도해봤다.


역시 열리지 않았다. 전문가의 말대로 도어락은 외부에서는 아무리 불로 지져도 열리지 않았다. 가장 안전해야할 공간, 내 집. 내 집에서만큼은 다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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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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