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과 ‘셀프웨딩’… “사랑보다 값진 건 없다”

국민일보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남친과 ‘셀프웨딩’… “사랑보다 값진 건 없다”

입력 2019-06-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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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양 인스타그램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17)양이 연인과 함께한 근황을 전했다.

최준희 양은 9일 인스타그램에 “愛より貴いものはない”이라는 짧은 일본어 글귀와 함께 한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 문구는 ‘사랑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뜻이다.

사진 속 준희양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썼다. 부케처럼 보이는 새하얀 꽃다발도 손에 들었다. 셀프 웨딩 사진을 연상케 한다. 준희양과 남자친구는 마주 앉은 채 얼굴을 맞대며 해맑은 웃음을 짓고 있다.


앞서 준희양은 지난 2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루푸스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루푸스병은 희귀난치병으로 면역체계가 자신의 몸을 스스로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아직까지 발견된 치료법이 없어 평생 고통받을 수 밖에 없다. 주로 가임기 여성에게 발생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은 전신에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정신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는 등 개인마다 다르다.

당시 준희양도 퉁퉁 부은 얼굴로 등장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다. 꾸준히 회복 의지를 보였던 준희양은 자신의 곁을 지켜주는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지난 8일 건강 호전을 알리며 쓴 게시물에서도 “달덩이 같던 내 얼굴이 사람 얼굴로 변하고 있어 기쁘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지하철 타고 왕복 4시간을 달려와 죽고 싶었던 나에게 희망을 주고 내 곁을 지켜준 남자친구님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고 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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