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국민일보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종료

입력 2019-06-18 09:24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이하 파크뮤직페스티벌이 지난 6월 15일, 16일 양일간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 속에서 서울 올림픽 공원을 축제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이번 파크뮤직페스티벌은 ‘국카스텐’, ‘장범준’, ‘혁오’, ‘10cm’, ‘김재환’, ‘샘킴’, ‘양다일’ 등의 메이저 뮤지션들은 물론, ‘아도이’, ‘카더가든’, ‘죠지’, ‘소수빈’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젊은 뮤지션들을 양성하는CJ 문화재단 ‘튠업’ 뮤지션들까지 총 41팀의 아티스트가 페스티벌을 빛냈다. 장르의 다양성, 인디와 메이저의 균형을 이룬 뮤지션들이 올림픽 공원을 뜨겁게 달구며 양일간 약 35,000명이 페스티벌을 온몸으로 즐겼다.


‘파크뮤직페스티벌’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연뿐만이 아니라 ‘도심 속 피크닉’ 컨셉에 어울리는 세련된 운영이 돋보였다.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필스너와 코젤 맥주는 물론 곱창, 스테이크, 대만식 치킨, 샐러드파스타, 바게트 샌드위치 등 여느 페스티벌에서 볼 수 없었던 신 메뉴 먹거리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삼성 갤럭시 스토어와 이케아 등의 부스가 마련되어 제품 체험과 경품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주최측에 의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관객들이 앞다투어 사진으로 추억을 기록하였고, 이는 SNS상에 폭넓게 공유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페스티벌이 진행된 양일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응급차, 의료진이 상주하였고 경찰과 경호 업체가 수시로 순찰을 하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관객들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었다


‘파크뮤직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 6월 15일 에는 ‘마틴스미스’, ‘윤딴딴’, ‘제이클레이프’,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사로잡은 뮤지션들의 공연으로 시작으로 ‘샘김’, ‘아도이’, ‘죠지’, ‘웨터’, ‘소란’ 등 현재 한국 대중음악 씬(Scene)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뮤지션들은 몰입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헤드라이너 ‘국카스텐’은 독보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로 과연 ‘국카스텐’이라는 극찬을 이끌어 내었으며, 화끈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국내 최고의 뮤지션임을 입증하였다.


6월 16일 공연은 ‘치즈’, ‘아월’, ‘정동환’ 등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특히 정동환은 멜로망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재즈 셋(Set)의 무대로 솔로 뮤지션으로서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김재환’, ‘정기고’, ‘폴킴’, ‘오존’, ‘헤이즈’는 음원 차트의 강자답게 히트곡들로 채워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얼마 전 화제 속에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팬’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카더가든’과 ‘비비’의 무대는 프로그램의 화제성만큼이나 많은 관객들이 이들의 공연을 함께 하였다. 파크뮤직페스티벌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 장범준은 마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파크뮤직페스티벌의 관계자는 “올해 파크뮤직페스티벌 관객들이 ‘도심 속 피크닉’ 컨셉에 보여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 된 콘텐츠로 관객들을 찾아 갈 것이다. 이를 위해 체험형콘텐츠(브랜드존, 포토존 등), 먹거리콘텐츠(맥주, 푸드) 그리고 이와 어우러지는 음악콘텐츠를 지금부터 관객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봉규 sona71@kmib.co.kr 사진=PRM ideala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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