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액세서리 착용 안 한 상태” 방송 중 ‘노브라’ 고백한 설리가 한 말

국민일보

“그 액세서리 착용 안 한 상태” 방송 중 ‘노브라’ 고백한 설리가 한 말

“브래지어 착용은 개인의 자유…편견 없어졌으면”

입력 2019-06-22 06:38
JTBC '악플의 밤'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브래지어 미착용(노브라·No-Bra) 논란에 대해 “(속옷 착용은) 개인의 자유”라고 밝혔다.

설리는 21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MC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노브라 논란에 대해 “브래지어가 건강에 좋지도 않고,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한다”며 “편하기 때문에 착용하지 않는 것이고 (노브라가) 자연스럽고 예쁘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에게 브래지어는 액세서리다.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브래지어는)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울리지 않으면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 등 다른 MC들을 향해 “제가 지금 이상해 보이지 않으시죠? 저 지금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거든요”라고 깜짝 고백을 하기도 했다.

설리는 ‘노브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이유에 대해 “(처음 사진을 올렸을 때) 여러 말이 많았다. 무서워하고 숨어버릴 수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브라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하는 마음에 그러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틀을 깨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이거 생각보다 별거 아니야’라고 말하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강조했다.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뒤 그룹 에프엑스에서 활동했다. 그는 2015년 그룹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최근 솔로 앨범 발표 계획을 알리기도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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