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고 막기 위해 만취한 간호장교가 한 행동…클럽 CCTV에 포착

국민일보

경찰 신고 막기 위해 만취한 간호장교가 한 행동…클럽 CCTV에 포착

입력 2019-06-24 06:06 수정 2019-06-24 10:13
TV조선 화면 캡처

강남 클럽에서 만취한 여성 간호장교가 남성을 성추행하고 절도미수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간호장교는 경찰의 신고를 막겠다며 피해자의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클럽에서 간호장교 김모(23)씨를 현행범(강제추행 및 절도미수 혐의)으로 체포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군인신분증과 스마트폰을 잃어버렸다며 남성 A씨(23)와 B씨(21)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피해자의 주머니에 있는 지갑을 꺼내 가려고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경찰의 신고를 막겠다며 신체 주요 부분을 만진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경찰은 클럽 내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통해 김씨가 남성들을 만지는 모습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붙잡힌 김씨는 경찰에서 기본적인 조사를 받은 뒤 오전 7시쯤 헌병대에 인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 대한 수사는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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