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층 여성 감금·강간 시도한 20대男···“필로폰 양성 반응”

국민일보

같은 층 여성 감금·강간 시도한 20대男···“필로폰 양성 반응”

입력 2019-06-24 17:31
게티이미지뱅크

20대 남성이 같은 건물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강간을 시도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3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원룸에서 혼자 사는 여성 A씨를 강간하려고 한 남성 B씨(23)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및 감금 협박,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A씨와 동일한 건물의 같은 층에 거주하고 있다. B씨는 A씨의 집 문을 두드린 후 A씨가 문을 열자 “확인할 것이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발을 들인 B씨는 흉기로 A씨를 위협하며 강간을 시도했다. 이후 B씨는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가 약 17시간 동안 감금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튿날 오전 B씨의 집에서 가까스로 탈출한 A씨는 지난 21일 경찰에 B씨를 신고했고 이에 경찰은 오전 11시30분쯤 B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이후 B씨의 상태를 수상히 여겨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다. 그 결과 B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강태현 인턴기자, 뉴시스

많이 본 기사

포토

아직 살만한 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