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여름아 부탁해’ 눈먼 사랑으로 악역 자처

국민일보

이채영 ‘여름아 부탁해’ 눈먼 사랑으로 악역 자처

입력 2019-06-26 17:32

배우 이채영의 독기와 뻔뻔함이 나날이 상승 중이다.


KBS1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먹구름 담당’답게 악역을 자처하며 응원받지 못할 사랑을 붙잡고 있는 것.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상미(이채영 분)는 금희(이영은 분)를 찾아가 준호(김사권 분)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밝히며 끝까지 준호와 헤어질 수 없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는가 하면, 가족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준호를 붙잡고 있어 시청자들의 혀를 차게 만들었다.


하지만 준호는 여전히 금희와 이룬 가정을 깰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상미의 외로운 싸움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높이기도.


이채영은 사랑 앞에 이기적인 인물 ‘주상미’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에 긴장감을 부여하고 있다. 준호 앞에선 여리고 다정하지만 방해가 되는 이들에겐 차갑고 가시 돋친 모습으로 돌변, 장면마다 달라지는 눈빛과 대사 전달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극대화하고 있다.


매 회 독기를 높이고 있는 ‘먹구름 담당’ 이채영은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1 일일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 만날 수 있다.

박봉규 sona71@kmib.co.kr 사진=sidus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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