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프닝…강제추행 없었다” 성추행 보도에 신화 이민우가 내놓은 해명

국민일보

“해프닝…강제추행 없었다” 성추행 보도에 신화 이민우가 내놓은 해명

입력 2019-07-03 04:48 수정 2019-07-03 09:53
이민우 인스타그램 캡처

신화 멤버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이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술자리에서 발생한 해프닝으로 강제추행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동아일보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이민우가 연예계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다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2일 보도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매체에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는 여성 2명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성 중 한 명이 술자리가 끝난 뒤 오전 6시 44분에 인근 지구대를 찾아가 자신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이후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술자리에 갔다가 성추행을 심하게 당했다”며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다.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아직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다. 이민우는 1998년 아이돌 그룹 신화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공식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관련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한 소속사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며 현재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해명했다.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 한 소속사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당사자 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이민우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공식입장

안녕하세요.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먼저, 금일 언론 보도를 통해 소속 가수 이민우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정확한 진위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고, 현재는 당사자 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으며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당사자 간의 오해가 풀린 상황인 만큼 추측성 추가 보도는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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