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역비의 ‘뮬란’ 예고편 첫 공개…디즈니 실사판 인기 이을까(영상)

국민일보

유역비의 ‘뮬란’ 예고편 첫 공개…디즈니 실사판 인기 이을까(영상)

입력 2019-07-08 11:04
뮬란 공식 이미지. 네이버

동명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뮬란’이 디즈니 실사 영화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디즈니의 실사 영화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영화 ‘뮬란’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멀티플렉스 극장 CJ CGV는 8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뮬란’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뮬란’은 중국의 구국 소녀인 목란에 대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아버지 대신 남장을 하고 군대에 들어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중국 무협영화를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이 눈길을 끌었다. 또 주연으로 활약하는 중국 배우 유역비의 존재감도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뮬란 예고편 캡쳐

“기쁜 소식이 있다. 중매쟁이가 네 천생연분을 찾았어”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영화 초반에는 현모양처가 되기를 바라는 가족과 무술을 익히고 싶어하는 뮬란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진다.


뮬란 예고편 캡쳐

가족의 바람과 자신이 원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던 뮬란은 “내 의무는 싸우는 것이다”라는 한 마디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드러낸다. 이는 진취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그리고 있는 디즈니의 최근 행보와도 맞아떨어진다.

뮬란 예고편 캡쳐

뮬란을 연기한 배우 유역비는 캐릭터의 성격에 맞춰 유연하고 절도있는 무술 실력을 선보이며 영화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여러 편의 디즈니 실사 영화들과는 달리, 뮬란은 뮤지컬 영화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뮬란’의 액션이 음악의 빈자리를 어떤 방식으로 채울지는 미지수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박이다”는 기대감을 보이는가 하면 “배경이 중국인데 영어를 쓰는 게 이상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뮬란’의 실사 영화는 내년에 개봉된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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