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마치고 미소…이유는?’ 류현진, “선수들 진지했다”

국민일보

‘등판 마치고 미소…이유는?’ 류현진, “선수들 진지했다”

입력 2019-07-10 16:42 수정 2019-07-10 16:59
연합뉴스 제공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인 뒤 기자들과 만나 “(올스타 경험을) 자주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류현진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펼쳐진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선발 등판에서 1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지만 3땅볼로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세 타자로 끝내고 싶었지만, (스프링어에게) 빗맞은 것이 안타가 됐다”라며 “그래도 기분 좋게 내려왔다. 재밌게 잘 던졌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류현진은 마운드에서 내려오면서 싱긋 미소를 지은 이유에 대해 “1이닝을 깔끔하게 끝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나도 당연히 강한 공을 던지면 좋겠지만 (저스틴 벌랜더와는) 반대의 투수이기 때문에 구속에는 신경 쓰지 않았고, 내가 할 것만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이 정말 진지하게 임했다”며 “재미있었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전반기처럼 할 수 있게끔 준비 잘하겠다”며 “전반기가 워낙 좋았는데, 후반기에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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