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침입해 엄마와 한방서 자던 8세 여아 성폭행 시도한 男

국민일보

가정집 침입해 엄마와 한방서 자던 8세 여아 성폭행 시도한 男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경찰, 현행범 체포

입력 2019-07-11 09:02 수정 2019-07-11 14:48
그림=전진이 기자

성폭력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50대 남성이 한밤 가정집에 침입해 8세 여아와 어머니를 성폭행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미수 등) 혐의로 A씨(51)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9시40쯤 광주 남구의 한 주택 2층에 침입해 50대 여성 B씨와 딸 C양(8)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TV를 보며 졸고 있던 B씨에게 다가가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B씨가 저항하자 목을 조르고 폭행했다. 이후 B씨의 의식이 몽롱해진 사이 한방에서 자고 있던 C양을 상대로 다시 성폭행을 시도했다. 그러나 잠에서 깬 C양은 A씨를 뿌리치고 1층 이웃집으로 도망가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이런 범행을 저질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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