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성폭력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영장 신청

국민일보

[속보] 경찰, 성폭력 혐의 배우 강지환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19-07-11 11:06 수정 2019-07-11 13:40

경찰이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을 근거로 영장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를 받는 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일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외주 스태프인 피해 여성 A씨, B씨와 경기도 광주 오포읍 자택에서 2차로 술자리를 가졌다. 강씨는 오후 10시50분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지난 9일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지난 10일 추가 조사에서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경찰은 조사에 앞서 A씨와 B씨가 수원 아주대병원 해바라기센터에서 성폭행 피해 확인 검사를 받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뒤에 나온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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