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주택 창고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 발견

국민일보

밀양 주택 창고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 발견

입력 2019-07-11 15:59

주택 창고에서 태어난 지 이틀 된 신생아가 발견됐다. 부모가 아기를 버리고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남 밀양경찰서는 밀양의 한 주택 창고에서 신생아가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집주인 A씨는 이날 오전 7시쯤 자신의 주택 창고에서 분홍색 담요에 쌓여있는 여자아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이는 탯줄이 붙어있는 상태였다.

여아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몸무게 2.7㎏로 건강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소견을 토대로 아기가 태어난 지 이틀 가량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를 발견한 할머니들이 아이를 깨끗하게 씻기고 탯줄을 잘라준 뒤 병원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이를 버린 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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