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재계약 협상 유보 왜?’ 3년 계약 제시받은듯

국민일보

‘박항서, 재계약 협상 유보 왜?’ 3년 계약 제시받은듯

입력 2019-07-11 21:22

박항서(60)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재계약 협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베트남축구협회(VFF)로부터 3년 재계약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준 DJ매니지먼트 대표는 11일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에 대한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대표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예선과 SEA게임 등 중요 대회 일정을 앞둔 베트남 대표팀과 박항서 감독을 위해 오늘 베트남축구협회에 재계약 협상 관련 유보의 시간(Break Time)을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확인되지 않은 박항서 감독의 재계약 관련 세부 내용이 언론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것을 알게 됐다”고도 했다.

이어 “이는 박항서 감독이 본업에 더 집중하고, 나아가 베트남대표팀의 발전과 성공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축구협회와 A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모두 맡는 조건으로 2020년 1월까지 계약했다. 계약이 끝나기 3개월 전(올해 10월)에 양측이 계약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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