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R 켈리 체포…자택서 미성년자 성범죄 영상 수십건 발견

국민일보

팝스타 R 켈리 체포…자택서 미성년자 성범죄 영상 수십건 발견

입력 2019-07-15 14:01
R. 켈리 인스타그램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 등으로 유명한 미국 R&B 가수 R. 켈리가 최근 성매매 및 성폭행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정황도 다수 발견됐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3일(현지시각) “R. 켈리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R. 켈리의 집을 수색해 20여개의 성관계 동영상을 찾아냈다. 대부분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담고 있었고, R. 켈리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영상에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R. 켈리가 이 영상물을 지인들과 공유한 정황도 추가로 발견됐다.

앞서 지난 12일 미국 언론사 WNBC는 “R. 켈리(본명 로버트 실베스터 켈리)가 11일 밤 7시쯤 성매매 등의 혐의로 시카고에서 뉴욕주 경찰과 국토안보부 요원에게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R. 켈리의 충격적인 만행은 지난 1월 방송된 다큐멘터리 ‘서바이빙 R. 켈리’를 통해 드러났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다수의 여성 출연진들은 자신을 “성 노예 생존자”라고 불렀으며 “R. 켈리가 소아 성애 및 감금 납치 그리고 성 노예 등의 범죄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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