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리라 버프’ 킹존, 한화생명 누르고 공동 선두

국민일보

[롤챔스] ‘리라 버프’ 킹존, 한화생명 누르고 공동 선두

입력 2019-07-18 22:36 수정 2019-07-18 23:03
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킹존의 기세가 거침이 없다.

킹존 드래곤X는 1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한화생명 e스포츠와의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2대 1로 이겼다.

이로써 8승 3패 세트득실 +7이 된 킹존은 공동 1위에 올랐다. 반면 한화생명은 5연패 늪에 빠지며 강등권인 9위를 유지했다.

킹존이 1세트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초반은 한화생명이 주도했다. 애쉬-쓰레쉬로 바텀 조합을 구성한 한화생명은 탈리야 정글의 개입으로 킬을 올리고 포탑 방패 채굴에도 성공했다. 이후 상대 정글 지역에 공격적으로 들어가 추가킬을 낸 뒤 협곡의 전령까지 차지했다.

킹존이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대치전 양상에서 킹존의 포킹이 한화생명 챔피언들을 강하게 압박했다. ‘라스칼’ 김광희의 카밀이 사이드 포탑을 밀며 킹존 쪽으로 승세가 기울었다. 한화생명이 버스트로 내셔 남작을 처치했지만 4데스를 허용했고, 이후에 킹존의 강력한 압박으로 버프는 무용지물이 됐다. 위쪽 정글 전투에서 킹존이 에이스를 띄우며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 한화생명이 내내 불리하다가 한 번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승리를 쟁취했다. 한화생명이 탑 3인 다이브로 ‘라스칼’의 블라디미르를 처치했지만 바텀에서 킹존이 킬을 올리며 복수했다. 이후 포탑 방패도 킹존이 더 많이 채굴하며 소폭 앞서갔다. 한화생명은 ‘소환’ 김준영의 카밀을 성장시키며 반격의 힘을 유지했다. 킹존은 대지 드래곤을 독식하며 스노볼을 굴렸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22분경 킹존이 대지 드래곤 2버프를 앞세워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그러나 탑 내각 타워 전투에서 한화생명이 2킬을 쌓으며 반격했다. 별다른 교전이 없이 시간을 보내며 2번째 내셔 남작이 나왔다. 킹존이 세주아니를 처치한 뒤 버스트로 버프를 챙겼다. 그러나 미드에서 한화생명이 순간이동을 활용한 포위 공격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한화생명을 곧장 탑 라인으로 가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에서 킹존이 결국 마무리 일격을 날렸다. 킹존은 이즈리얼(데프트)-카르마(투신) 바텀 조합으로 한화생명 케이틀린(상윤)-럭스(키)를 거칠게 몰아붙이며 CS 차이를 벌렸다. 탑과 바텀에서도 킹존이 주도권을 쥐며 킬 없이 골드 격차가 2000 이상 벌어졌다. 주도권을 바탕으로 킹존이 무난하게 드래곤을 차지했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시나브로 타워를 철거하며 골드 격차를 벌린 킹존은 23분경 내셔 남작을 처치했다. 한화생명이 ‘라스칼’의 니코를 처치하며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그 사이 킹존이 억제기를 파괴하며 더 큰 이득을 취했다. 결국 3억제기를 파괴한 킹존은 쌍둥이타워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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