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무대 천재 ‘지민’

국민일보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무대 천재 ‘지민’

입력 2019-07-21 09:56 수정 2019-07-21 15:03
JTBC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캡처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월드 투어 서막을 알렸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공연 실황이 공개됐다.


JTBC가 지난 20일 오후 11시 방송된 방탄소년단의 콘서트 실황이 담긴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 2018’을 독점 공개해 전 세계를 흥분시킨 방탄소년단의 무대력을 시청자들도 안방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 “매직샵”등 오프닝 무대에 이어 각 멤버들의 솔로 무대가 이어지며 제이홉, 정국에 이어 지민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는 캄캄한 밤하늘에 별빛 가루가 뿌려진듯 아름다운 무대위에 화이트 의상의 지민이 천사처럼 화면 가득 채워졌다.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지민의 아름다운 춤 선과 음색은 숨조차 크게 쉴 수 없게 만드는 마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하며 전율을 느끼게 했다.


진, 지민, 뷔, 정국 등 보컬 라인들의 ‘전하지 못한 진심’은 절절한 가사와 함께 네 명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며 눈물을 짓게 했고 지민의 애절한 고음은 리드보컬임에도 지민이 왜 킬링 파트를 만들어 내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 곡은 강렬한 비트에 카리스마 넘치는 군무로 가슴을 뛰게 하는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무대를 불태운데 이어 퇴장한 방탄소년단은 그들을 향해 9만 명 아미들의 “둘! 셋!”을 떼창에 응답하며 무대 위로 다시 올라왔다.


방탄소년단은 앙코르 곡 “쏘 왓” “앙팡맨” “앤써: 러브 마이셀프”을 차례대로 불렀다. 여기서 이제까지 섹시했던 지민의 또 다른 모습인 큐티함이 나와 왜 “갭사이신 지민”인지를 확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은 방송 후 즉각 나왔다. 지민은 전 세계 약 35개국 실시간 트렌드에 오름과 동시에 천만 가까이 되는 924만의 언급량을 보였고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국내 포털사이트 실검 1위에 오르는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방탄소년단의 무대 천재 지민의 퍼포먼스는 듣던바 대로 아름다움과 파 워플 그 자체였다.

박봉규 sona7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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