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판부터 풀세트 혈투… ‘후끈’ 달아오른 배구축제 부산 서머매치

국민일보

첫판부터 풀세트 혈투… ‘후끈’ 달아오른 배구축제 부산 서머매치

한국전력,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끝 3대 2 승리

입력 2019-07-21 20:03 수정 2019-07-21 20:16
한국전력 라이트 손주상(오른쪽)이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서머매치에서 현대캐피탈의 블로킹 벽을 뚫고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이 프로배구 4개 구단 친선경기인 2019 부산 서머매치에서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를 풀세트 접전 끝에 제압했다.

한국전력은 21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서머매치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을 3대 2(17-21 25-22 22-25 25-23 21-19)로 제압했다. 오후 4시에 시작된 경기는 풀세트에 마지막 5세트 듀스 랠리까지 이어져 오후 6시20분이 돼서야 끝났다.

한국전력 라이트 손주상은 1∼5세트를 모두 뛰고 21득점을 기록했다. 레프트 최홍석은 12득점, 신으뜸은 11득점으로 한국전력의 승리를 견인했다. 국가대표로 차출된 문성민, 신영석, 최민호를 뺀 현대캐피탈은 레프트 이시우(25점), 센터 차영석(16점)을 앞세웠다.

이벤트성 경기인 만큼 코트 곳곳에서 쇼맨십이 빛났다. 선수들은 서브를 앞두고 3100여 관중에게 박수를 유도했고, 득점한 뒤 유쾌한 세리머니로 환호성을 자아냈다. 현대캐피탈 선수들은 별명을 새긴 연습복을 입고 출전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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