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와 생애 두 번째 맞대결 ‘판정승’

국민일보

손흥민, 호날두와 생애 두 번째 맞대결 ‘판정승’

토트넘,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서 유벤투스에 3대 2 진땀승

입력 2019-07-22 00:01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가운데)와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가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을 가진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와 생애 두 번째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1일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이탈리아 유벤투스와 가진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1차전에서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하고 전반전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토트넘은 3대 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호날두와 생애 두 번째로 마주했다. 토트넘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2017년 10월 18일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만난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1대 1 무승부)에서였다. 당시 호날두는 레알 소속이었고, 손흥민을 상대한 시간은 4분여에 그쳤다.

손흥민의 입지는 이제 2년 전과 달라졌다. 토트넘을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끈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호날두는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까지 뛰었다. 후반 15분에 때린 슛이 토트넘 수비진의 몸에 맞고 굴절돼 득점을 기록했다.

승부를 가른 주인공은 토트넘 공격수 해리 케인이었다. 케인은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3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중거리 슛을 결승골로 연결했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차전을 갖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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