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수고했어요” 김서영 선수 격려 후 셀카 찍은 김정숙 여사

국민일보

[포착] “수고했어요” 김서영 선수 격려 후 셀카 찍은 김정숙 여사

입력 2019-07-23 07:47 수정 2019-07-23 09:29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한 김서영 선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응원과 격려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 여사는 22일 청와대 양현미 문화비서관과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 고민정 대변인, 한정우 부대변인 등과 1박 2일 일정으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이날 김 여사는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진출한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 선수의 경기를 응원했다. 김 여사는 한 손에 태극기를 흔들며 다른 관중들과 함께 ‘김서영’을 연호했다. 개인혼영은 접영과 배영, 평영과 자유형을 각각 50m씩 헤엄쳐야 하는 종목이다. 김 선수는 결승에서 2분10초12를 기록하며 전체 8명 중 7위를 기록했다. 이후 오하시 유이(일본)가 실격 처리되면서 김 선수의 최종 순위는 6위로 올라갔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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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후 김 선수는 김 여사와 마주했다. 김 여사는 김 선수를 안아주며 “수고했어요”라고 격려했다. 주변에 있던 다른 선수들도 “김서영 장하다”며 응원했다. 김 선수는 “멀리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하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의 제안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경기 후 김 여사는 수영장 밖에서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여자 수구대표팀 주장 오지희 선수에게 경영 종목을 보면서 “어느 선수가 잘하느냐” “몇 개의 메달을 땄냐” 등의 질문을 했다. 특히 수구와 관련해 “하루에 몇 시간 훈련하냐” “힘들지 않냐” “선생님들과 어려움은 없냐” 등을 물었다.

이에 오 선수는 “여자 수구가 계속해서 존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한국에서 여자 수구 대표팀이 꾸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최국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서 수구 국가대표팀이 꾸려졌고 대부분 경영 선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한편 김 여사는 23일 오전 한 차례 경기를 더 관람하고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오찬을 하며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수구 등 6개 종목에서 세계 194개국 26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세계 수영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지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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