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매장서 ‘페인트 테러’가 일어났다… 벌써 두 번째다

국민일보

유니클로 매장서 ‘페인트 테러’가 일어났다… 벌써 두 번째다

입력 2019-07-23 18:19
(오른쪽)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불매운동의 표적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페인트 테러’가 일어났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니클로 페인트 테러’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유니클로 매장의 양말 진열대에 누군가 고의로 빨간색 페인트를 묻혀놓은 사진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부분 매장에 CCTV가 설치돼 있는데 누가 이런 짓을 하겠느냐” “일본 불매 운동을 방해하려는 수작 같다” “실제 일어난 사고일 리가 없다”며 사진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위키트리 확인 결과 페인트 테러는 사실로 드러났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실제로 경기도 한 유니클로 매장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며 “이번 사건을 포함해 총 2번의 테러가 있었다. 모두 같은 매장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첫 번째 테러는 옷에 도장 인주 같은 게 묻어 있었다. 이때는 누군가의 실수로 묻은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두 번째 테러가 일어나고 고의적인 행동이라 판단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송혜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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