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옹한 채 15m 아래로 ‘쿵’…키스하다 추락사한 커플(영상)

국민일보

포옹한 채 15m 아래로 ‘쿵’…키스하다 추락사한 커플(영상)

입력 2019-08-08 10:43 수정 2019-08-08 11:10
데일리메일 캡쳐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던 연인이 균형을 잃고 다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헥터(36·남)와 메이베스(34·여)가 지난 3일 페루 쿠스코에 있는 베들레헴 다리에서 키스하다 50피트(약 15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6일 보도했다.

헥터와 메이베스는 이날 밤 클럽에서 놀다 새벽 한 시가 넘어 집으로 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곧장 집으로 가지 않았다. 집으로 가는 길에 있던 다리에 멈췄고 키스했다. 분위기는 짙어졌다. 메이베스는 베들레헴 다리에 앉은 뒤 남자친구를 다리로 감쌌다.

그런데 메이베스가 갑자기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갔다. 여자친구의 다리가 몸에 감겨있던 헥터도 함께 넘어갔다. 두 사람은 필사적으로 매달리려고 했지만 결국 15m 아래로 떨어졌다.

메이베스는 즉사했다. 헥터는 두개골이 골절되고도 살아남았지만 병원에서 숨이 끊겼다. 데일리메일은 두 사람의 비극적인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죽음에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낮은 난간 높이를 지적하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링크나 국민일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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