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상반기 매출 1조원 턱걸이… “해외매출 비중 높이겠다”

국민일보

넷마블, 상반기 매출 1조원 턱걸이… “해외매출 비중 높이겠다”

입력 2019-08-12 17:07 수정 2019-08-12 17:15


넷마블(대표 권영식)이 2019년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해외매출 비중도 하반기에는 70%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일 넷마블은 2019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 5262억원, 영업이익 332억원, 순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은 1조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6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8% 하락했다.

2분기 매출(5262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1%, 직전 분기보다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332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6.6%, 전 분기 대비 2.1% 줄었다. 순이익(380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2.7%, 전 분기 대비 10.2% 감소했다.

넷마블은 지난 2분기에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등 기존작과 더불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5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6월)’, ‘BTS월드(6월)’ 등 신작이 잇달아 흥행에 성공하며 상반기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포인트 증가한 64%(33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등 서구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쿠키잼(Jam City)’을 비롯해 ‘일곱 개의 대죄’의 일본 흥행에 기인한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당사는 지난 2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국내 및 북미, 일본 등 빅마켓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3분기에는 2분기에 출시한 흥행신작들의 실적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등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고 있고, 해외매출 비중도 하반기에는 70%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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