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하다 가로수 들이받은 러시아 외교관

국민일보

만취 운전하다 가로수 들이받은 러시아 외교관

입력 2019-08-13 11:23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음주 운전을 한 혐의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0분쯤 서울 중구 대한문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0.289%에 달했던 것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외교관 면책특권을 내세운 A씨를 일단 귀가시켰다. 외교부를 통해 주한 러시아 대사관에 조사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동성 기자 the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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