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직원 차별 없앤다”…제도개선 대토론회 개최

국민일보

국방기술품질원 “직원 차별 없앤다”…제도개선 대토론회 개최

입력 2019-08-13 20:43 수정 2019-08-13 20:45

방위사업청 출연기관인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13일 오전 경남 진주 기품원 국제회의실에서 제도개선 대토론회를 열었다.

기품원 관계자는 “대토론회는 ‘사람이 먼저’ ‘동일노동 동일임금’ ‘직원 복지 향상’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직원들 사이의 차별적 요소를 찾아내고 바로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토론회에는 기품원의 직종별 대표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선 연구직·관리직 직원들에 비해 기술직·사무직 직원들이 차별을 겪고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방위사업청이 출범하면서 출연기관으로 확대개편 되던 때 기품원 직종은 연구직, 관리직, 기술직, 사무직, 고용원 등으로 비교적 단순했다. 하지만 현재 기품원은 직종에 따른 신분이 17개로 세분화됐으며 직종간 ‘차별 요소’가 심화되고 있다는 게 기품원 측 설명이다.

기품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원규 개정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창희 기품원장은 토론회에서 “같은 업무를 하면서 고용 형태 및 직종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처우가 달라서는 안 된다”며 “모두가 함께해 만든 결과물은 혁신의 신호탄으로 기품원이 국방 전문연구기관으로 더욱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택 기자 ptyx@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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