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현역최다…1500탈삼진 -15’ 2000탈삼진 2022년 가능 페이스

국민일보

‘양현종,현역최다…1500탈삼진 -15’ 2000탈삼진 2022년 가능 페이스

입력 2019-08-14 16:10 수정 2019-08-14 16:18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30)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2000 탈삼진 고지에 오른 투수가 됐다.

세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6.2이닝 동안 5안타(2홈런) 2볼넷을 내주고 5점을 잃었다.

그러나 삼진은 무려 12개를 잡아냈다. 세일의 통산 탈삼진은 2007개로 늘었다. 세일은 3회 말 오스카 메르카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통산 20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MLB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일은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이후 1626이닝 만에 2000탈삼진을 채웠다. 역대 메이저리그 최소 이닝 2000 탈삼진 신기록이다.

세일은 기존 이 부문 타이틀 보유자인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1711.1이닝을 뛰어넘었다. 랜디 존슨(1733.1이닝), 맥스 슈어저(1784이닝), 클레이턴 커쇼(1837.2이닝), 놀란 라이언(1865.2이닝)이 세일과 마르티네스의 뒤에 있다.

그리고 통산 탈삼진 부문 1위는 놀란 라이언으로 5714개다. 일본에선 가네다 마사이치의 4490개가 최다 탈삼진이다.

그렇다면 KBO리그는 어떨까. 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보유한 2048개가 최다 기록이다. 3003이닝을 던져 만들어낸 대기록이다.

뒤를 이어 KT 위즈 감독인 이강철이 174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2204.2이닝을 던졌다. 뒤를 이어 선동열 1698개, 정민철 1661개 순이다,

현역으로 뛰고 있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1485개로 뒤를 잇고 있다. 두산 베어스 배영수가 1434개다. 그리고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1414개다.

양현종의 경우 3년 연속 150탈삼진이 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124개다. 올 시즌 1500탈삼진 돌파는 무난하다. 그렇다면 2000탈삼진은 2022년 시즌 후반 달성될 수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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