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중국인 멤버들이 ‘중국 지지’를 올리고 있다

국민일보

아이돌그룹 중국인 멤버들이 ‘중국 지지’를 올리고 있다

입력 2019-08-15 00:10
갓세븐 잭슨(왼쪽), 에프엑스 빅토리아(오른쪽). 뉴시스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중국 지지 선언을 하고 나섰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중국 출신 아이돌그룹 멤버들은 지난 4일부터 자신의 공식 웨이보(중국 소셜 네트워크)에 중국을 지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잭슨 웨이보 캡처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갓세븐의 잭슨 등은 “오성홍기에는 14억 깃발 보유자가 있다. 나는 깃발 소지자다”라는 포스팅을 올렸다. 홍콩, 대만, 마카오는 중국과 별도의 국가가 아니며 합법적인 정부는 중국이라는 것이다.

이런 내용을 올리며 중국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아이돌그룹 멤버로는 엑소 레이, 프리스틴·아이오아이 출신의 주결경, 워너원 출신의 라이관린, 세븐틴 준·디에잇, 우주소녀 미기·성소·선의, 미쓰에이 페이, 차오루 등이 있다.

웨이보 캡처

홍콩 시위가 두 달째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도 대만을 포함해 중국의 특별행정구인 홍콩과 마카오를 중국 본토와 별개의 국가나 도시로 표기하는 것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베르사체, 지방시, 코치, 스와로브스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은 홍콩을 독립 도시로 표시했다가 소비자들의 거센 반발을 받고 사과하기도 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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