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에 홍콩 언급하며 “개인적 만남” 제안

국민일보

트럼프, 시진핑에 홍콩 언급하며 “개인적 만남” 제안

입력 2019-08-15 09:00 수정 2019-08-15 19:39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개인적 만남?”이라는 애매한 문구의 트윗으로 정상회담을 공개 제안했다. 지난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깜짝 회동에 이어 전례가 없는 트윗 정상회담이 또 성사될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에서 “중국 시 주석을 아주 잘 안다. 자국민들을 사랑하는 위대한 리더이자 ‘거친 비즈니스’도 다루는 훌륭한 사람”이라며 “그가 신속하고 인간적으로 홍콩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나는 한치의 의심도 없이 확신하고 있다. 그는 할 수 있다”고 썼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개인적 만남(Personal meeting)?”이라는 문구로 트윗을 마무리했다.

의문문으로 끝나는 이 말은 홍콩 문제 해결을 위한 정상회담 제안으로 읽혔다. 일부에서는 이를 홍콩에서 만나자는 제안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트윗 전문

I know President Xi of China very well. He is a great leader who very much has the respect of his people. He is also a good man in a “tough business.” I have ZERO doubt that if President Xi wants to quickly and humanely solve the Hong Kong problem, he can do it. Personal meeting?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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