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 애틀랜타전 출격’ ERA 2위 소로카, 전날 등판

국민일보

‘류현진, 18일 애틀랜타전 출격’ ERA 2위 소로카, 전날 등판

입력 2019-08-15 11:16

‘코리언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32)이 오는 18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 출격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와 같은 리그 동부지구 선두 애틀랜타는 오는 17∼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애틀랜타와의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하진 않았지만, 선발 순서는 그대로 갈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이에 따라 1.45로 평균자책점 1위인 류현진은 오는 18일 예정대로 마운드에 올라 시즌 13승 수확에 도전한다.

반면 2.32로 평균자책점 전체 2위인 마이크 소로카(22)는 류현진에 하루 앞선 17일 등판할 예정이다.

평균자책점만으로도 류현진은 올해 강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 후보로 거론된다. 올해 풀타임을 처음으로 치르는 소로카도 다승(10승 2패)과 평균자책점에서 놀라운 성적을 올리고 있다.

류현진과 소로카가 평균자책점을 더욱 낮추려면 먼저 스스로 잘 던진 뒤 공수에서 야수들의 지원을 바라야 한다. 소로카는 경기당 평균 5.62점, 류현진은 5.50점의 득점 지원을 받았다.

걱정거리는 있다. 류현진은 홈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올 시즌 9승 무패, 평균자책점 0.81로 난공불락이었다. 그러나 원정 11경기에선 3승 2패, 평균자책점 2.22를 올려 홈경기만한 성적을 거두진 못했다.

반면 소로카는 홈에서 약했다. 홈경기에서 4승 2패, 평균자책점 4.08로 부진했다. 반대로 원정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2로 무적이다.

류현진은 5월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애틀랜타를 상대로 시즌 첫 완봉승을 따내고 빅리그 데뷔 7년 만에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수확한 바 있다. 18일 등판에서 평균자책점을 더욱 떨어뜨린다면 사이영상 수상도 더욱 가까워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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