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국해방, 김일성 동지 무장투쟁의 결실…사회주의강국 건설”

국민일보

北 “조국해방, 김일성 동지 무장투쟁의 결실…사회주의강국 건설”

노동신문 사설

입력 2019-08-15 11:20
광복 74주년을 맞아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무장투쟁 결실로 해방을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중심의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강조했다.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인 지난달 8일 북한 주민들이 김 주석 부자 동상 앞에서 묵념하는 모습을 조선중앙TV이 생중계했다. 뉴시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민족자주, 자력독립의 기치 밑에 조국해방 위업을 실현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업적은 영원불멸할 것이다’는 제목을 단 장문의 사설을 냈다.

신문은 “조국해방의 역사적 대업의 빛나는 실현은 김일성 동지께서 조직 영도하신 무장투쟁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 밑에 조직 전개된 항일대전은 세계전쟁사상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피어린 투쟁이었다”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의 100만 대군과 맨손이나 다름없는 항일유격대와의 대결전에서 때리면 얻어맞으며 패전의 고배를 마신 것은 일제였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아로새긴 것은 항일유격대였다”고 말했다.

또 “자주를 떠나 조선혁명에 대하여 생각할 수 없고 그 승리적 전진에 대하여 말할 수 없다”며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추켜드신 자주의 기치를 더 억세게 틀어쥐고 주체조선의 새 역사를 힘차게 써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문은 “사회주의강국 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은 주체의 기치 밑에 전진하는 우리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라면서 “지금 우리 앞에는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 있으며 공화국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 또한 악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의 철저한 체현자, 구현자”라면서 “우리는 최고 영도자 동지의 영도는 과학이며 승리라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최고 영도자 동지 따라 주체의 한길로 억세게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신문은 “모든 일꾼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산을 언제나 마음에 안고 살아야 하며 항일의 연길폭탄정신, 혁명적 낙관주의 정신으로 사회주의강국 건설의 전역에서 승전포성을 높이 울려 나가야 한다”며 “자기의 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실현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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