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하고 싶다… 젖은 머리, 노브라” ‘성희롱 논란’ 벌떡 떡볶이 등촌점 폐점

국민일보

“XX하고 싶다… 젖은 머리, 노브라” ‘성희롱 논란’ 벌떡 떡볶이 등촌점 폐점

입력 2019-08-19 14:21

여성 고객 성희롱 논란이 불거진 프랜차이즈 떡볶이 전문점 ‘벌떡 떡볶이’ 등촌점이 강제 폐점 조치된다.

벌떡 떡볶이 본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등촌점 매장을 폐점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본사 측은 “성희롱 논란을 확인한 바 등촌점은 폐점이 결정됐다”며 “불미스러운 일로 고객분들께 신뢰를 깨뜨리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재발되지 않도록 가맹점주들의 교육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벌떡 떡볶이 등촌점 점주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들이 올라왔다. 문제의 점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요즘 부쩍 강간이란 걸 해보고 싶다” “손님이 샤워하다 나오셨나보다. 하얀색 원피스, 젖은 머리, 노브라, 팬티도 안 입었겠지” “모텔 배달갈 때가 젤 좋아. 왜냐면 모텔은 밤낮이 없어. 복도 걸어가면 방마다 울부짖는다” 같은 글을 올렸다.

논란이 삽시간에 번지자 해당 점주는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올려 죄송하다. 장난이었다”는 입장글을 17일 올렸으나 여론 뭇매에 결국 폐점됐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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