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주셔서 감사”… 홋카이도 공무원들 韓관광객 환영 행사 열어

국민일보

“와주셔서 감사”… 홋카이도 공무원들 韓관광객 환영 행사 열어

입력 2019-08-20 15:05 수정 2019-08-20 15:23
유튜브 ANN NEWS 채널 캡처

일본 홋카이도 공항에서 현지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한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NHK 등 현지 언론은 악화된 한일관계로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줄어들자 지자체 공무원들이 직접 공항에 나와 환영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입국장 로비에서 지자체 공무원들이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라고 한국어로 적힌 부채를 나눠주며 한국에서 오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했다.

유튜브 ANN NEWS 채널 캡처

일본 수출규제에 의한 한일 관계 악화로 홋카이도와 한국을 연결하는 항공편은 오는 10월까지 절반 가량인 58편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관광객 감소를 우려한 홋카이도 현지 공무원들이 환영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다카노 미즈히로 홋카이도 항공국장은 “홋카이도는 변함없이 한국 여러분이 꼭 와주시기를 바라고 있다”며 “한국분들을 환영하고 있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홋카이도의 환영 세리머니는 아사히카와 공항에서도 실시 중이다. 홋카이도 측은 앞으로도 한국인 관광객 환대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다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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