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독도서 일본 수출규제 규탄

국민일보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독도서 일본 수출규제 규탄

입력 2019-08-21 14:53
21일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독도에서 일본수출규제 규탄 및 독도 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포항시의회 제공.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1일 독도에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를 규탄하며 독도 수호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재원 회장을 비롯한 경북 23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은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독도를 방문해 결의문을 낭독하며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일본 정부는 강제징용 문제 및 위안부 문제 등 전쟁 피해국에 대한 진정한 사과도 없었으며 나아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왜곡해 왔다”며 “자신들의 침략과 식민지배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고 경제적인 보복을 가하는 일본 정부에 대해 우리 국민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결의문 채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결의문을 통해 일본의 보복적 수출규제 즉각 중단, 강제징용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손해배상 조속 이행,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한·일 양국 간 갈등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외교적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서재원 회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해서는 300만 경북도민과 함께 규탄의 목소리를 높일 것이며,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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