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음달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 추진

국민일보

충남도, 다음달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19-08-21 15:38

충남도가 다음달부터 ‘발달장애인 가족 휴식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 시작된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적 고충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충남장애인부모회·남서울대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도는 전날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돌입했다.

도는 올해부터 발달장애 가족의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존보다 증액된 1억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발달장애인과 가족 600여 명으로, 도는 12월 말까지 관광 명소에서 휴양·치유를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여행’과 ‘힐링캠프’로 나뉜 프로그램은 부모교육, 케이-팝(K-POP)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일정은 1박2일과 2박3일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가족이면 가능하다. 지원 대상 선정은 참여 희망 가족의 중복 신청 여부 등을 가려 진행한다. 자세한 모집 일정은 사업 수행기관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가정은 충남장애인부모회나 남서울대, 도 장애인복지과 및 각 시군 장애인담당부서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한율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가족은 휴식이 절실하다”며 “치유와 소통,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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