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윤성호·김지훈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국민일보

본보 윤성호·김지훈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수상

입력 2019-08-22 15:18 수정 2019-08-22 15:44
본보 윤성호 기자와 김지훈 기자가 각각 이달의 보도사진상 시사스토리 최우수상(“쿵”, 오늘도 부딪히고 있어요), 피플인더뉴스 최우수상(한치 앞도 안 보여), 스팟 뉴스 부문 우수상(안타까운 현장, 필사의 구조)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는 22일 제199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스팟,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보도사진상 - people in the news 최우수상>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 도착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동을 갖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장관, 정경두 국방장관 등 외교안보 라인과 연쇄 회동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윤성호 기자


윤 기자의 수상작 ‘쿵, 오늘도 부딪히고 있어요’는 사진부 기획 코너인 '앵글 속 세상'을 통해 야생조류들이 건물과 방음벽 등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한치 앞도 안 보여’는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에 도착해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동을 갖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 하였다.
<이달의보도사진상 - 시사 스토리 최우수상> 지난 6월 21일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솔부엉이가 한쪽 눈에 시퍼런 멍이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는 전날 수원 도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유리창 충돌로 발견됐다. 충출혈과 각막에 궤양이 생기는 소견이 있고 동공 반사가 거의 없었다. 국립생태원이 환경부에 제출한 '인공구조물에 의한 야생조류 폐사방지 대책수립' 연구의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유리창 충돌로 하루 2만 마리, 연간 800만마리의 새들이 투명 유리창과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한다. 이는 10개월간(2017년 1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전국의 불특정 다수의 지점 56개소(건물 유리창 12개 광역시도 30개소, 투명 방음벽 10개 광역시도 26개소)를 대상으로 측정해 시뮬레이션을 만 번정도 돌려 산출한 수치다. 윤성호 기자


김 기자 수상작 ‘안타까운 현장, 필사의 구조’는 지난 달 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 외벽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잔해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달의보도사진상 - 스팟 뉴스 우수상>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건물 외벽 붕괴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잔해에 깔린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 철거 중이던 이 건물은 이날 오후 2시 23분쯤 무너지면서 붕괴됐다. 인근 도로에 있던 차량 3대가 잔해에 깔리면서 2명이 매몰돼 1명이 사망했다. 김지훈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피처 등 11개 부문에서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회원 500여명이 지난 7월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병주 기자 ds5ec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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