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내버스 요금 인상 내달 21일 시행

국민일보

충북 시내버스 요금 인상 내달 21일 시행

1300원→1500원

입력 2019-08-22 17:19

충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다음달 21일부터 1300원에서 15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충북도는 22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버스 요금 인상안을 심의 확정했다. 인상률은 15.38%이다. 일반형과 좌석형 버스에 적용된다.

급행형 버스 요금도 신설했다. 도내에서 운행하는 급행형 버스는 KTX 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747번 노선이다. 그동안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인 1300원을 받았으나 급행형 버스 요금 신설로 1900원으로 오른다.

만 13세에서 만 18세까지는 중고생 요금 할인(20%)을 적용, 일반형·좌석형 1200원, 급행형 1500원이다. 만 7세에서 만 12세까지는 초등생 요금 할인(50%)이 적용된다.

인상된 버스 요금은 시·군 통보, 운임 및 요율 신고 등 관련 절차를 밟은 뒤 9월 21일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충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은 2014년 1월 115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 뒤 5년 넘게 동결했다.

도 관계자는 “요금인상 시행에 따른 교통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민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버스운행정보시스템 확충, 버스승무원의 친절도 향상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교통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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