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문죄인이 지소미아 대형사고 저질렀다”

국민일보

차명진 “문죄인이 지소미아 대형사고 저질렀다”

입력 2019-08-23 08:13
차명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종료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문죄인이 대형사고를 저질렀다’면서 문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에 대한 거친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오른쪽)과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뉴시스 및 페이스북 캡처

차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죄인이 또 지소미아 폐기라는 대형사고를 저질렀다”면서 “(문 대통령에게는) 김정은의 ‘삶은 소대가리’보다 더 센 말이 없다”고 비난했다.

‘삶은 소대가리’라는 표현은 지난 16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에서 나왔다. 조평통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거론하며 “삶은 소대가리도 앙천대소(하늘을 향해 웃는다) 노릇”이라면서 “남조선 당국자들과 더 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 않을 생각도 없다”고 쏘아붙였다.

차 전 의원은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겨냥한 강한 발언도 쏟아냈다. 그는 “대깨문(대가리가 깨져도 문재인)한테 문죄인이 하라는대로 쫓아다니다간 다 죽는다고 타일러 봐야 소용없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대깨문은 죽어 봐야 지옥 무서운 줄 아는 족속이자 무뇌아”라고 적었다.

차 전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아울러 자신을 비난했던 자들에 대한 경고도 남겼다. 차 전 의원은 “문죄인 끌어내릴 때 걔들도 함께 청소해야겠다”면서 “내 동창이거나 친인척이어서 나를 알고 있음을 이용해 나한테 인간적으로는 할 수 없는 욕을 퍼부은 자들도 포함된다. 용서? 없다”고 썼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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