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개념 있는 척하던 연예인들, 조국에는 왜 조용한가”

국민일보

홍준표 “개념 있는 척하던 연예인들, 조국에는 왜 조용한가”

입력 2019-08-24 00:10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개념 있는 척하더니 왜 조국 사태에는 조용하나”라며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논란에는 입 열지 않는 연예인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아무런 생각 없는 무개념 연예인들이 소위 개념 있는 연예인으로 포장한 뒤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얼치기 좌파 전위대로 설쳐댔다”며 “그 사람들은 왜 조국 사태에는 조용한가. 할리우드 연예인들의 정치 참여는 소신과 지식이라도 있었다”고 비꼬았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청산가리 먹겠다는 사람 없나. 누굴 생각하며 조루증 치료한다는 사람은 왜 숨어서 안 나오나”라고 적었다.

배우 김규리씨는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2008년 트위터에 “미국산 소고기 대신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 넣겠다”고 비판했다.

탤런트 유병재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코미디쇼 ‘B의 농담’에서 “전 조루예요. 그래서 절정의 순간에 홍 전 대표가 입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을 생각해요. 그게 가장 섹시하지 않은 생각이거든요”라며 비꼬았다. 홍 전 대표는 조 후보자 논란에는 조용한 두 사람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셈이다.

홍 전 대표는 “대중을 바보로 알고 선동하면 반드시 그 벌을 받는다”며 “신상필벌(信賞必罰)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게 될 날이 올 것”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박준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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